타격감 ★★ ★ ★ ★ 

소리    ★ ★ ★ ★ 

이거면 된 거 아닌가요? 일단 저는 8살 때부터 피아노를 쳐왔습니다. 그동안 많은 피아노들을 만나보았지만 전자피아노는 접해본적이 딱 한 번 있습니다. 전자피아노는 건반 누르는 느낌이나 소리가 역시 일반적인 피아노랑은 차원이 달랐습니다. 근데 리사이틀 프로는 객관적으로 볼 때 타격감은 중박 정도 치는 것 같은데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별 5개 드립니다.

소리도 상당히 괜찮습니다. 솔직히 이 가격대에 이 정도면 몇 십만 원 더 비싼 야마x 보다 리사이틀 프로가 훨씬 더 가성비 좋습니다. 근데 사진으로 보시면 잘 가늠이 안되실텐데, 상당히 큽니다. 무게도 꽤 나가는 편이고요. 키보드 가방은 필수템일 것 같네요.

여기서 살짝 아쉬운 점은 건반 누를 때 달칵 소리가 조금 큰 것 같습니다. 저는 기숙사라 무조건 헤드셋을 끼긴 하겠지만, 그래도 사운드를 꽤 크게 틀고 하시면 크게 느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.

+ 추가정보

키보드는 무게가 많이 나가서 경동택배로 오고

키보드 받침이나 다른 악세서리들은 롯데택배로 따로 한 번 더 온다고 합니다. 같은 날 아니면 늦어도 다음 날 온다고 하시네요.

개인적으로 먼지 쌓이는거 싫어해서 몇 번 쳐보고 그대로 다시 밀봉해놨습니다. 번창하세요.